시정부가 데이트성폭력 약물 검사 키트 제공
안전한 '밤문화'를 만들기 위해 웨스트할리우드 시정부가 '데이트 강간 약물'의 식별 키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나섰다. 리트머스 종이처럼 생긴 이 종이(Drink Test Strips)를 술이나 음료수에 넣으면 불법 약물 투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. 검사 키트로 확인이 가능한 약물은 케타마인, GHB 등 4~5가지 인 것으로 알려졌다. 시 측은 매일 밤 관내 주점에서 관련 약물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성폭행 피해를 받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22일 밤 약 200여 개 업소에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. 시 측은 약물은 액체, 가루, 정제약 등 여러가지 형태로 있을 수 있으며 만약 음료나 술의 맛이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반드시 키트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. 디지털본부 뉴스랩 데이트성폭력 시정부 데이트성폭력 약물 검사 키트 웨스트할리우드 시정부